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막에 맞춰 고성지역 곳곳에서 벚꽃들이 화려한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고성군 대가면사무소를 지나 유흥리에서 갈천마을 간 ‘10리 벚꽃길’로 접어들면 분홍빛 벚꽃 터널이 끝없이 이어진다.
10여 년 전 마을주민들과 출향 인사들의 헌수금으로 조성된 이 길은 지금은 대가면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길로 손꼽히고 있다.
또 도립공원인 개천면 연화산 일원의 벚꽃이 가진 화사한 빛과 휘날리는 잎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보인다. 특히 연화저수지를 따라 둘러져있는 연분홍 벚꽃길이 장관으로 손꼽힌다.
이 밖에도 하일면 임포교에서 하이면 공룡박물관 쪽으로 향하는 송천리 해안 도로에는 솜사탕 같이 핀 벚꽃들이 줄지어 자리하고 있다. 하일면 해안 벚꽃길은 자란만을 따라 해안도로를 타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고성군 대가면사무소를 지나 유흥리에서 갈천마을 간 ‘10리 벚꽃길’로 접어들면 분홍빛 벚꽃 터널이 끝없이 이어진다.
10여 년 전 마을주민들과 출향 인사들의 헌수금으로 조성된 이 길은 지금은 대가면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길로 손꼽히고 있다.
이 밖에도 하일면 임포교에서 하이면 공룡박물관 쪽으로 향하는 송천리 해안 도로에는 솜사탕 같이 핀 벚꽃들이 줄지어 자리하고 있다. 하일면 해안 벚꽃길은 자란만을 따라 해안도로를 타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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