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지난해 교육부로 받은 특별교부금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경기, 서울에 이어 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최근 ‘지방교육재정알리미’를 통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의 2016 본예산을 통합 공시했다. 2013년부터 3년간 시·도교육청에 교부한 특별교부금 현황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경남은 지난해 951억원을 받아 경기 2423억원, 서울 1550억원에 이어 세번째로 많았다. 2013년 918억원, 2014년 922억원, 2015년 951억원으로 매년 증가추세다.
경남은 특별교부금 951억원 중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평가와 기초학력향상지원, 농산어촌 교육여건개선 방과 후학교 위탁강사지원에 쓰는 ‘국가시책사업’에 591억원이 배정돼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다목적 강당신축 등 ‘지역교육현안수요’ 256억원, 태풍·재해로 인한 ‘재해대책 수요’ 104억원 순으로 사용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교육부는 최근 ‘지방교육재정알리미’를 통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의 2016 본예산을 통합 공시했다. 2013년부터 3년간 시·도교육청에 교부한 특별교부금 현황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경남은 지난해 951억원을 받아 경기 2423억원, 서울 1550억원에 이어 세번째로 많았다. 2013년 918억원, 2014년 922억원, 2015년 951억원으로 매년 증가추세다.
경남은 특별교부금 951억원 중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평가와 기초학력향상지원, 농산어촌 교육여건개선 방과 후학교 위탁강사지원에 쓰는 ‘국가시책사업’에 591억원이 배정돼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다목적 강당신축 등 ‘지역교육현안수요’ 256억원, 태풍·재해로 인한 ‘재해대책 수요’ 104억원 순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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