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산업용지 적기 공급을 위해 올해 일반산업단지 4곳 416만2000㎡를 추가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추가 공급하는 일반산단은 사천 에코스페이스 47만5000㎡, 김해 대동첨단 280만7000㎡, 함안 유현 10만8000㎡, 창녕 대합2 77만2000㎡이다.
이들 4곳은 입지여건, 입주수요, 재원조달계획, 사업시행자 자격요건 등 심사를 거쳐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지난 1일 확정됐다.
이로써 올해 도내 일반산단 공급물량은 모두 28곳, 1250만9000㎡로 늘어났다. 이는 전국 97개 신규 공급 대상 물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최대 규모다.일반산단 분양률도 98.7%를 기록하여 도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다. 전국 평균 91.7%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도는 규제 발굴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추진한 결과 전국 최대 신규 산업단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단지 분양률이 높은 것은 항공·나노융합·해양플랜트 등 국가산단 3곳 확정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커지면서 부산·울산에 소재한 기업들의 이전 수요와 도내 기업들의 확장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도는 분석했다. 도로·항만·철도 등 교통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고, 제조업 생산활동이 우수한 것도 높은 분양률에 한 몫했다.
도는 신규 공급계획에 반영된 지구에 사업시행자가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하여 승인 신청을 하면 각종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다.
이채건 도시교통국장은 “이번에 공급하는 산단 이외에도 입주수요가 확실하고 재원조달계획 등이 마련돼 사업추진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산단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기업 입지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추가 공급하는 일반산단은 사천 에코스페이스 47만5000㎡, 김해 대동첨단 280만7000㎡, 함안 유현 10만8000㎡, 창녕 대합2 77만2000㎡이다.
이들 4곳은 입지여건, 입주수요, 재원조달계획, 사업시행자 자격요건 등 심사를 거쳐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지난 1일 확정됐다.
이로써 올해 도내 일반산단 공급물량은 모두 28곳, 1250만9000㎡로 늘어났다. 이는 전국 97개 신규 공급 대상 물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최대 규모다.일반산단 분양률도 98.7%를 기록하여 도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다. 전국 평균 91.7%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도는 규제 발굴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추진한 결과 전국 최대 신규 산업단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단지 분양률이 높은 것은 항공·나노융합·해양플랜트 등 국가산단 3곳 확정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커지면서 부산·울산에 소재한 기업들의 이전 수요와 도내 기업들의 확장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도는 분석했다. 도로·항만·철도 등 교통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고, 제조업 생산활동이 우수한 것도 높은 분양률에 한 몫했다.
도는 신규 공급계획에 반영된 지구에 사업시행자가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하여 승인 신청을 하면 각종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다.
이채건 도시교통국장은 “이번에 공급하는 산단 이외에도 입주수요가 확실하고 재원조달계획 등이 마련돼 사업추진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산단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기업 입지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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