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최대 격전지로 부상
창원성산구가 격전지로 떠오르면서 자신들이 선호하는 후보를 당선시키려는 다양한 시민사회단체들의 지지선언과 당 대표급 인사들의 지원전도 뜨겁다.
지역 시민사회단체·노동조직들은 연일 시청 프레스터 등을 찾아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나 정의당 노회찬 후보 지지 입장을 밝혔다.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창원시지회·창원여성지회는 7일 기자회견을 열어 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창원 토박이로 4년간 의정활동을 열심히 한 강 후보를 높이 평가한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경남지회 성산·의창지부, 경남참사랑시민연대도 강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더민주 당원 8명은 지난달 더민주·정의당간 후보 단일화에 반발해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바꾼 후 강 후보 지지로 선회했다.
창원안전실천시민연합, 은퇴노동자회, 창원발전연구소는 “후보 단일화는 정치적 야합”이라며 강 후보를 측면 지원했다.
노동조직은 민주노총이 지지하는 노 후보를 돕는 분위기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조는 지난 6일, 창원산단내 한국노총 단위노조 대표자들은 지난 4일 각각 “노 후보야 말로 진정한 노동자 편”이라며 지지를 표명했다.
경남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도 노 후보 지지 입장을 냈다.
여기에다 전·현직 당대표 등 중량급 인사들은 지원유세로 후보들에 힘을 보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4일 창원성산을 방문해 더민주·정의당간 후보단일화 후 노 후보가 우세를 보이는 판세 반전을 시도했다.
김 대표는 경남도당 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곧바로 창원성산으로 달려갔다.
그는 상남5일장, 가음정 시장 등 전통시장 2곳을 연달아 방문해 “강 후보는 집권당 사무총장, 노동부장관 감”이라며 창원시 5개 선거구중 창원성산만 찾아 야권바람 차단을 시도했다.
노 후보 측은 다음날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로 맞불을 놨다.
문 전 대표는 반송시장 유세에서 “노 후보는 사실상의 야권단일후보, 더민주·정의당 공동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대규모 아파트촌 내에 있는 반송시장은 창원성산에서 야권이 상대적으로 열세인 지역으로 꼽힌다.
이 자리엔 단일화 과정에서 노 후보에 져 본선 진출이 좌절된 손석형 전 무소속 후보, 허성무 전 더민주 후보도 노 후보 지원에 가세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 6일 창원시 중앙동 정우상가에서 이재환 후보 지원유세를 했다. 총선취재반·일부연합
지역 시민사회단체·노동조직들은 연일 시청 프레스터 등을 찾아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나 정의당 노회찬 후보 지지 입장을 밝혔다.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창원시지회·창원여성지회는 7일 기자회견을 열어 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창원 토박이로 4년간 의정활동을 열심히 한 강 후보를 높이 평가한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경남지회 성산·의창지부, 경남참사랑시민연대도 강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더민주 당원 8명은 지난달 더민주·정의당간 후보 단일화에 반발해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바꾼 후 강 후보 지지로 선회했다.
창원안전실천시민연합, 은퇴노동자회, 창원발전연구소는 “후보 단일화는 정치적 야합”이라며 강 후보를 측면 지원했다.
노동조직은 민주노총이 지지하는 노 후보를 돕는 분위기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조는 지난 6일, 창원산단내 한국노총 단위노조 대표자들은 지난 4일 각각 “노 후보야 말로 진정한 노동자 편”이라며 지지를 표명했다.
경남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도 노 후보 지지 입장을 냈다.
여기에다 전·현직 당대표 등 중량급 인사들은 지원유세로 후보들에 힘을 보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4일 창원성산을 방문해 더민주·정의당간 후보단일화 후 노 후보가 우세를 보이는 판세 반전을 시도했다.
김 대표는 경남도당 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곧바로 창원성산으로 달려갔다.
그는 상남5일장, 가음정 시장 등 전통시장 2곳을 연달아 방문해 “강 후보는 집권당 사무총장, 노동부장관 감”이라며 창원시 5개 선거구중 창원성산만 찾아 야권바람 차단을 시도했다.
노 후보 측은 다음날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로 맞불을 놨다.
문 전 대표는 반송시장 유세에서 “노 후보는 사실상의 야권단일후보, 더민주·정의당 공동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대규모 아파트촌 내에 있는 반송시장은 창원성산에서 야권이 상대적으로 열세인 지역으로 꼽힌다.
이 자리엔 단일화 과정에서 노 후보에 져 본선 진출이 좌절된 손석형 전 무소속 후보, 허성무 전 더민주 후보도 노 후보 지원에 가세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 6일 창원시 중앙동 정우상가에서 이재환 후보 지원유세를 했다. 총선취재반·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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