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09명, 29개 업체와 산학협력 추진
올해 진주기계공고를 비롯한 4개 학교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사업단에 추가 선정되면서 서부경남 특성화고의 취업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지난해 전국 9개사업단 도제학교 선정에 이어 올해 60곳, 내년 200곳 등 신설 도제학교에 대한 비전을 선포함으로써 앞으로 정부가 도제학교 사업단을 적극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다.
도내에는 현재 운영 중인 창원기계공고와 함께, 이번에 서부경남에 진주기계공고를 대표학교로, 경남항공고, 경남자동차고, 경진고 등 4개 학교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모두 2개 사업단 5개 학교가 산학일체형도제학교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서부경남 신설 4개 학교는 올해 학생 109명이 29개 업체와 함께 절삭가공분야에서 도제교육을 실시하게 돼 추후 산학협력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돼 특성화고의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교 중심의 우리나라 직업교육과 독일·스위스의 산업 현장 중심 도제학교 직업교육의 강점을 접목한 것이다.
학생은 재학 중에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기초 실습을 병행하고 졸업 후에는 취업을 보장받고, 기업은 신입사원 재교육 비용을 줄이면서 우수 인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진주기계공고는 지난해 8월 정부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단 선정 계획에 따라 사업단 지원에 관한 제반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경남항공고, 경남자동차고, 경진고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기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올해 60개 사업단 선정 및 운영에 이어 2017년까지 전국 200여개 특성화고를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로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와 기업의 우수인력 수급을 뒷바침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특히 앞으로는 공업 계열 뿐만 아니라 정보기술(IT)과 서비스 분야 학생도 일·학습병행제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지난해 전국 9개사업단 도제학교 선정에 이어 올해 60곳, 내년 200곳 등 신설 도제학교에 대한 비전을 선포함으로써 앞으로 정부가 도제학교 사업단을 적극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다.
도내에는 현재 운영 중인 창원기계공고와 함께, 이번에 서부경남에 진주기계공고를 대표학교로, 경남항공고, 경남자동차고, 경진고 등 4개 학교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모두 2개 사업단 5개 학교가 산학일체형도제학교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서부경남 신설 4개 학교는 올해 학생 109명이 29개 업체와 함께 절삭가공분야에서 도제교육을 실시하게 돼 추후 산학협력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돼 특성화고의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교 중심의 우리나라 직업교육과 독일·스위스의 산업 현장 중심 도제학교 직업교육의 강점을 접목한 것이다.
학생은 재학 중에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기초 실습을 병행하고 졸업 후에는 취업을 보장받고, 기업은 신입사원 재교육 비용을 줄이면서 우수 인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진주기계공고는 지난해 8월 정부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단 선정 계획에 따라 사업단 지원에 관한 제반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경남항공고, 경남자동차고, 경진고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기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올해 60개 사업단 선정 및 운영에 이어 2017년까지 전국 200여개 특성화고를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로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와 기업의 우수인력 수급을 뒷바침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특히 앞으로는 공업 계열 뿐만 아니라 정보기술(IT)과 서비스 분야 학생도 일·학습병행제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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