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참여율 67% 전국 평균보다 낮아
경남도교육청의 역점사업인 사교육절감지원사업이 효과를 내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사교육절감지원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사교육절감 효과가 지난해 대비 2.4% 감소한 1조1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또 사교육 참여율 또한 전국 평균 68.8%보다 낮은 66.9%로 나타나 사교육 절감 노력이 실질 사교육비 감소로 이어져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도교육청은 분석했다.
사교육절감 지원사업은 학생·학부모들에게 학교교육 만족도를 제고하고 학교 밖 사교육 수요를 흡수해 사교육 참여율을 낮추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해 초등 9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20개교 등 최종 40개교가 선정돼 3억9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지난 8일 진해 석동중학교에서 도내 40개 학교대상으로 사교육절감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사교육절감 사업 세부계획 및 예산운영 방침을 안내했다.
특히 지원 예산이 사교육 절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수업방법 개선, 교원역량 강화 등 각 항목별로 균형있게 집행되도록 요청했으며, 추후에도 컨설팅 및 성과평가를 통해 운영학교의 사업 진행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정재 교육국장은 “사교육절감 프로그램 활성화는 학생 사교육비 절감 효과로 이어진다”며 “학교별로 맞춤형 경쟁력있는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실제 사교육비가 경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사교육절감지원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사교육절감 효과가 지난해 대비 2.4% 감소한 1조1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또 사교육 참여율 또한 전국 평균 68.8%보다 낮은 66.9%로 나타나 사교육 절감 노력이 실질 사교육비 감소로 이어져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도교육청은 분석했다.
사교육절감 지원사업은 학생·학부모들에게 학교교육 만족도를 제고하고 학교 밖 사교육 수요를 흡수해 사교육 참여율을 낮추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해 초등 9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20개교 등 최종 40개교가 선정돼 3억9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지난 8일 진해 석동중학교에서 도내 40개 학교대상으로 사교육절감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사교육절감 사업 세부계획 및 예산운영 방침을 안내했다.
특히 지원 예산이 사교육 절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수업방법 개선, 교원역량 강화 등 각 항목별로 균형있게 집행되도록 요청했으며, 추후에도 컨설팅 및 성과평가를 통해 운영학교의 사업 진행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정재 교육국장은 “사교육절감 프로그램 활성화는 학생 사교육비 절감 효과로 이어진다”며 “학교별로 맞춤형 경쟁력있는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실제 사교육비가 경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