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계층간 소득 격차를 줄이기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담당자 연수를 11일 오후 경남도교육연수원 교학관에서 실시했다.
1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연수는 가정기능 약화, 급격한 도시화 등이 초래하는 사회통합 위기에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른 것이다.
이날 담당자 연수는 경남연구정보원 김성호 교사의 ‘school of 樂’ 특강을 시작으로 지난해 A형 학교 최우수학교인 양산초등학교 구소영 교육복지사의 ‘교육복지, Never Ending Story’, B형 학교에서는 영산중 최석강 교감이 ‘멀리 보고 함께 가는 교육복지’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12일 연수에서는 염동문 한국국제대 교수 특강을 시작으로 정영희 봉래초교 행정실장과 류희영 김해여중 교사가 ‘꿈키움 행복쉼터’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희두 부교육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성과는 관리자와 학교 구성원 전체의 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에 달려 있다”면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취약계층 학생에게 희망과 기회를 주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