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11일 경남도교육청 본청 현관에 ‘우리 마음속 별이 된 아이들…’이라는 제목의 종이 구조물이 설치됐다.
도교육청이 마련한 종이 구조물은 수백명의 아이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어울려 함께하는 형상으로, 교직원들이 메시지를 적은 뒤 세로로 길게 연결한 것이다.
아이 형상의 종이에는 ‘안전 행복을 위한 약속입니다.’ ‘지키지 못한 어른으로서 미안하고 가슴 아픕니다’. ‘마음 속에 언제나 담아두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 2주기를 맞아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안전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설치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주 학생안전점검주간으로 설정해 운영하고, 오는 15일 오전 10시 경남교육연수원에서 세월호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설치한 ‘세월호 기억의 벽’에서 세월호 사고 2주기 추념식을 갖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도교육청이 마련한 종이 구조물은 수백명의 아이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어울려 함께하는 형상으로, 교직원들이 메시지를 적은 뒤 세로로 길게 연결한 것이다.
아이 형상의 종이에는 ‘안전 행복을 위한 약속입니다.’ ‘지키지 못한 어른으로서 미안하고 가슴 아픕니다’. ‘마음 속에 언제나 담아두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 2주기를 맞아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안전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설치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주 학생안전점검주간으로 설정해 운영하고, 오는 15일 오전 10시 경남교육연수원에서 세월호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설치한 ‘세월호 기억의 벽’에서 세월호 사고 2주기 추념식을 갖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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