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여고·창원 태봉고·양산 범어고
올해 첫 도입한 학교협동조합 선도학교 공모에 사천여고 등 3개 학교가 신청해 경남도교육청이 적격심사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학교협동조합 선도학교 공모에 응한 사천여고 및 창원 태봉고, 양산 범어고에 대해 적격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현장실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결과는 15일 경남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할 예정이다. 애초 3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어서 비 적격 사유가 없는 한 3개 학교가 모두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에 응한 사천여고와 범어고는 학교매점운영방식, 태봉고는 기초전문 직업체험프로그램 형식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
학교협동조합선도학교는 박종훈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도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교육공동체가 조합원으로 참여해 학교관련사업(학교매점·방과 후 수업·교복)을 민주적으로 운영하고 이윤은 교육공동체의 복지증진에 사용하는 자주·자발적 조직이다.
도교육청은 불량식품 판매와 투명하지 않은 경영 등 기존 학교 매점 문제점을 개선해 건강한 매점을 운영하려는 취지로 이 사업을 도입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학교협동조합 선도학교 3개교 선정계획을 세우고 지난달 말까지 도내 공·사립 중·고교를 대상으로 공모신청서 및 공모운영계획서를 접수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외부 심사위원들과 함께 학생·학부모·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했다”며 “구성원들 대부분이 ‘절차가 까다롭고 어렵지만 한번 해보자’는 의견들이 많았고 의지도 강했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도교육청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학교협동조합 선도학교 공모에 응한 사천여고 및 창원 태봉고, 양산 범어고에 대해 적격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현장실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결과는 15일 경남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할 예정이다. 애초 3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어서 비 적격 사유가 없는 한 3개 학교가 모두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에 응한 사천여고와 범어고는 학교매점운영방식, 태봉고는 기초전문 직업체험프로그램 형식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
학교협동조합선도학교는 박종훈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도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불량식품 판매와 투명하지 않은 경영 등 기존 학교 매점 문제점을 개선해 건강한 매점을 운영하려는 취지로 이 사업을 도입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학교협동조합 선도학교 3개교 선정계획을 세우고 지난달 말까지 도내 공·사립 중·고교를 대상으로 공모신청서 및 공모운영계획서를 접수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외부 심사위원들과 함께 학생·학부모·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했다”며 “구성원들 대부분이 ‘절차가 까다롭고 어렵지만 한번 해보자’는 의견들이 많았고 의지도 강했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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