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등재수필문학회 첫 작품집 출간
진등재수필문학회 첫 작품집 출간
  • 최창민
  • 승인 2016.04.12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기 수필가이자 국어교과서 작품 수록 작가인 백남오 교수(경남대)와 진등재수필문학회(회장 송신근)가 첫 작품집을 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산대수필창작교실 작가들로 구성된 진등재수필문학회는 창간호인 ‘진등재 수필’이란 작품집을 펴냈다고 12일 밝혔다.

진등재문학회는 창원, 진주, 김해, 함안지역 20여명의 시인 수필가 문학평론가들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부분 백남오수필창작교실 출신들이다.

이 창작교실은 개강한 지 불과 3년만에 신춘문예나 문예지를 통해 7명의 등단 작가를 배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총 183페이지로 구성된 이 책은 제1부 창간특집, 제2부 회원수필, 제3부 대담 및 평론으로 구성돼 있다.

제1부에서는 백남오 경남대 교수의 진등재 이야기, 최동호 고려대 명예교수의 초대 시,이달균 시인의 축시 등이 게재돼 있다. 제2부는 회원들이 쓴 17편의 주옥같은 수필이 수록돼 있으며 제3부는 김유섭 문학평론가의 평론과 방담이 실려 있다.

진등재 수필문학회 백남오 지도교수는 “비록 작은 씨앗 하나 땅에 묻는 심정으로 출발하지만 언젠가는 큰 나무로 성장해 무성한 숲과 산줄기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문학적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송신근 회장은 “회원 작가들이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그 토대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20160412_13134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