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수필가이자 국어교과서 작품 수록 작가인 백남오 교수(경남대)와 진등재수필문학회(회장 송신근)가 첫 작품집을 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산대수필창작교실 작가들로 구성된 진등재수필문학회는 창간호인 ‘진등재 수필’이란 작품집을 펴냈다고 12일 밝혔다.
진등재문학회는 창원, 진주, 김해, 함안지역 20여명의 시인 수필가 문학평론가들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부분 백남오수필창작교실 출신들이다.
이 창작교실은 개강한 지 불과 3년만에 신춘문예나 문예지를 통해 7명의 등단 작가를 배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총 183페이지로 구성된 이 책은 제1부 창간특집, 제2부 회원수필, 제3부 대담 및 평론으로 구성돼 있다.
제1부에서는 백남오 경남대 교수의 진등재 이야기, 최동호 고려대 명예교수의 초대 시,이달균 시인의 축시 등이 게재돼 있다. 제2부는 회원들이 쓴 17편의 주옥같은 수필이 수록돼 있으며 제3부는 김유섭 문학평론가의 평론과 방담이 실려 있다.
진등재 수필문학회 백남오 지도교수는 “비록 작은 씨앗 하나 땅에 묻는 심정으로 출발하지만 언젠가는 큰 나무로 성장해 무성한 숲과 산줄기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문학적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송신근 회장은 “회원 작가들이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그 토대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마산대수필창작교실 작가들로 구성된 진등재수필문학회는 창간호인 ‘진등재 수필’이란 작품집을 펴냈다고 12일 밝혔다.
진등재문학회는 창원, 진주, 김해, 함안지역 20여명의 시인 수필가 문학평론가들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부분 백남오수필창작교실 출신들이다.
이 창작교실은 개강한 지 불과 3년만에 신춘문예나 문예지를 통해 7명의 등단 작가를 배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총 183페이지로 구성된 이 책은 제1부 창간특집, 제2부 회원수필, 제3부 대담 및 평론으로 구성돼 있다.
진등재 수필문학회 백남오 지도교수는 “비록 작은 씨앗 하나 땅에 묻는 심정으로 출발하지만 언젠가는 큰 나무로 성장해 무성한 숲과 산줄기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문학적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송신근 회장은 “회원 작가들이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그 토대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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