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팬들이 구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유니폼을 직접 제작한다.
경남FC 서포터스연합회는 19일 “올해는 경남도민프로축구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의미가 있는 해임에도 구단은 전직 대표이사의 연이은 구속 탓의 파행행정과 상징성 없는 유니폼으로 팬들을 실망시켰다”면서 “이후 구단 사무국과 10주년 기념사업을 두고 몇 차례 논의를 했지만 자체적으로 새 유니폼을 제작하기로 방향을 바꿨다”고 밝혔다.
또, 연합회는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경남FC의 유니폼을 디자인했던 라보나크리에이티브(대표 조주형·이남석)에 10주년 기념 유니폼과 기념 엠블럼 디자인을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연합회는 10주년 기념 유니폼에 대해 △경남의 정신과 상징 △구단 창단 10주년 △구단 정체성 확립 등에 포인트를 두고 제작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유니폼 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전액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경남FC 서포터스연합회는 19일 “올해는 경남도민프로축구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의미가 있는 해임에도 구단은 전직 대표이사의 연이은 구속 탓의 파행행정과 상징성 없는 유니폼으로 팬들을 실망시켰다”면서 “이후 구단 사무국과 10주년 기념사업을 두고 몇 차례 논의를 했지만 자체적으로 새 유니폼을 제작하기로 방향을 바꿨다”고 밝혔다.
또, 연합회는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경남FC의 유니폼을 디자인했던 라보나크리에이티브(대표 조주형·이남석)에 10주년 기념 유니폼과 기념 엠블럼 디자인을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연합회는 10주년 기념 유니폼에 대해 △경남의 정신과 상징 △구단 창단 10주년 △구단 정체성 확립 등에 포인트를 두고 제작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유니폼 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전액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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