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기자
실제 경상대, 경남대, 창원대 등의 창업 동아리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경상대는 2012년 24개였던 창업 동아리가 지난해에는 31개로 247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경남대도 지난해 28개 창업 동아리가 다양한 활동으로 우수한 성과를 냈다.
창원대는 2012년 10개에 불과하던 창업 동아리 수가 지난해 24개 증가한 34개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3년 23개, 2014년 28개로 해매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대학의 창업 동아리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기존 업체들이 선보이지 않는 제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높여 특허출원 및 등록, 저작권 등록 등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또 창업 동아리 분야도 정보통신, 기계를 비롯해 디자인, 화학환경, 출판, 식품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창업 동아리를 단순 스펙 쌓기로 여기는 등 본래 취지를 무색게 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창업 동아리가 단순 스펙 쌓기용으로 전락하지 않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과 열정, 그리고 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
또 창업 동아리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창업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에 대한 많은 공부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 등을 파악해 자신이 창업하고자 하는 분야에 접목시킨다면 조금 더 쉽게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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