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창원시청 '경남더비' 누가 웃을까
김해-창원시청 '경남더비' 누가 웃을까
  • 정희성
  • 승인 2016.05.04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김해운동장서 인천국제공항2016내셔널리그 8라운드
 

부진 탈출을 노리는 김해시청과 연승을 발판삼아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경남지역 두 팀이 7일 맞대결을 펼친다.

이웃사촌인 김해시청과 창원시청은 오는 7일 오후 7시 김해운동장에서 ‘인천국제공항 2016 내셔널리그 8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두 팀에게 모두 중요한 경기다.

홈경기를 치르는 김해시청은 개막전에서 울산현대미포조선을 2대1로 물리치고 첫 승을 거둔 이후 6경기 동안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6경기 결과는 3무 3패.

10개 팀 중 9위에 머물고 있는 김해시청은 홈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 하위권 탈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즌 전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목표를 세운 김해시청으로선 이 경기가 더욱 중요하다.

창원시청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이날 경기가 중요하다.

승점 9점으로 5위를 기록 중인 창원시청은 이웃인 김해시청을 제물로 선두권 진입을 노린다.

일단 분위기는 창원시청이 좋다. 창원시청은 지난달 4월 30일 열린 6라운드 경기에서 천안시청을 2대0으로 물리쳐 상승세다.

물론 김해시청도 부산교통공사와의 지난 낙동강더비에서 후반에 뒷심을 발휘하며 무승무를 기록한 바 있어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여기에 이웃사촌간 자존심이 걸린 경기로, 쉽사리 승부를 예측하기 힘들다.

한편 두 팀의 경기는 어린이날인 5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김해시청의 요청으로 7일 열리게 됐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