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선명여고 배구부가 제71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선명여고 배구부는 10일 오전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경기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를 세트스코어 3-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부터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일전일퇴의 공방전 끝에 선명여고가 1세트(25-23)를 가져왔다. 하지만 2세트는 수원전산여고가 뒷심을 발휘하며 25-22로 따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는 의외로 싱겁게 승부가 났다. 선명여고가 25-14로, 수원전산여고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승기를 잡은 선명여고는 4세트도 25-13으로 이기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언니들은 우승을 차지하며 웃었지만 동생들은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여중부 결승에 진출한 진주 경해여중은 광주체육중학교에 0-2로 완패하며 준우승을 거뒀다.
한편 지난 5일 남해군에서 개막한 제71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 도내에서는 통영 유영초, 창원 대원초, 통영초, 하동초, 함안 가야초, 진주 경해여중, 진주 동명중, 진주 동명고, 진주 선명여고 등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정희성기자
선명여고 배구부는 10일 오전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경기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를 세트스코어 3-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부터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일전일퇴의 공방전 끝에 선명여고가 1세트(25-23)를 가져왔다. 하지만 2세트는 수원전산여고가 뒷심을 발휘하며 25-22로 따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는 의외로 싱겁게 승부가 났다. 선명여고가 25-14로, 수원전산여고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승기를 잡은 선명여고는 4세트도 25-13으로 이기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언니들은 우승을 차지하며 웃었지만 동생들은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여중부 결승에 진출한 진주 경해여중은 광주체육중학교에 0-2로 완패하며 준우승을 거뒀다.
한편 지난 5일 남해군에서 개막한 제71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 도내에서는 통영 유영초, 창원 대원초, 통영초, 하동초, 함안 가야초, 진주 경해여중, 진주 동명중, 진주 동명고, 진주 선명여고 등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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