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기관 '스포츠로 뭉쳤다'
혁신도시 이전기관 '스포츠로 뭉쳤다'
  • 정희성·김영훈기자
  • 승인 2016.05.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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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진주혁신도시 체육대회 5개기관 우정의 경기
 
11일 오후 6시30분부터 LH본사 별관 2층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간 체육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임효선수습기자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1회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체육대회’가 11일 진주혁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본보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경남도와 진주시, 진주시체육회, 진주 K-스포츠클럽이 후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남동발전,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국방기술품질원 등 5개 이전기관이 참가했다.

LH진주본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재근 본보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대출 국회의원, 황종철 LH부사장, 윤의중 한국남동발전 관리처장, 김기석 한국산업기술원 경영지원본부장, 조내권 중소기업진흥공단 경영관리본부장과 5개 기관 배드민턴 선수들이 참석했다.

박대출 의원은 축사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이전 기관들의 화합을 도모해 진주 발전과 공공기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재근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이전 공공기관들간 긴밀하게 소통하고 이를 통해 진주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개회식 이후 펼쳐진 배드민턴과 축구 두 종목에서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배드민턴 경기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4개 기관이 참가해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으로 진행됐다.

남자복식에서는 LH 소속 선수간 치러진 결승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김탁용·임은주조가 이점주·고병용조를 물리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혼합복식에서는 남동발전 소속의 이상호·송병화조가 우승을 준우승에는 LH 소속의 정우식·채애리조가 차지했다.

축구 경기는 문산스포츠파크에서 예선리그가 진행된 가운데 LH와 국방기술품질시험원이 2연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한국남동발전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2패를 기록해 3~4위전을 갖는다.

결승전과 3~4위전은 18일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정희성·김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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