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지난 6일 고속도로에서는 사망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어린이 날인 5일에는 교통사고 발생건수 0건을 기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임시공휴일 지정과 통행료 면제 등으로 인해 황금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교통량이 크게 늘었으나 어린이날과 임시공휴일 당일 고속도로 교통사고건수는 단 2건에 그쳤다고 11일 밝혔다.
연휴기간 중 사고건수와 사망자 수도 지난해 5월과 비교해 각각 84%(43건→7건)와 75%(4명→1명) 감소했다. 양일간 고속도로 이용차량은5일 457만대, 6일 494만대 등 총 951만대로 집계됐다. 연휴기간 4일동안 총 교통량은 1,887만대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한 나들이 길이 될 수 있도록 ‘국민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통행료 면제 전후시간대 교통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면제시작 전 경찰과 합동으로 고속도로 내 대기차량 단속에 나섰고 면제 종료시간대에는 과속차량 증가에 대비해 고속도로 순찰차량 배치로 차량감속을 유도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2013년 김학송 사장이 취임한 이후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민안전경영’을 실천해 3년 연속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응삼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임시공휴일 지정과 통행료 면제 등으로 인해 황금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교통량이 크게 늘었으나 어린이날과 임시공휴일 당일 고속도로 교통사고건수는 단 2건에 그쳤다고 11일 밝혔다.
연휴기간 중 사고건수와 사망자 수도 지난해 5월과 비교해 각각 84%(43건→7건)와 75%(4명→1명) 감소했다. 양일간 고속도로 이용차량은5일 457만대, 6일 494만대 등 총 951만대로 집계됐다. 연휴기간 4일동안 총 교통량은 1,887만대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한 나들이 길이 될 수 있도록 ‘국민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통행료 면제 전후시간대 교통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면제시작 전 경찰과 합동으로 고속도로 내 대기차량 단속에 나섰고 면제 종료시간대에는 과속차량 증가에 대비해 고속도로 순찰차량 배치로 차량감속을 유도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2013년 김학송 사장이 취임한 이후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민안전경영’을 실천해 3년 연속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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