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야생차문화축제 오늘부터 22일까지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오늘부터 22일까지
  • 최두열
  • 승인 2016.05.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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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은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19일 우리나라 차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글로벌 산업축제라는 비전에 걸맞게 주한 외국대사 초청 팸투어, 미국 센트럴워싱턴 스테이트 페어, 일본 박물관·미술관 관계자 초청,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등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외국인 초청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이렇게 이번 축제는 김제동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주제 프로그램 4개를 비롯해 녹차시장 개장식 등 공식프로그램 4개, 산업·글로벌 9개, 경연·사찰·문화 10개, 체험·놀이 21개, 참여 12개 등 모두 60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일정별로는 첫날 오전 10시 차 시배지에서 열리는 헌다례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녹차시장 개장식과 차문화전시관 재개장식, 전통가마 불지피기가 차례로 열리며, 녹차연구소에서는 올해의 차 품평회가 개최된다.

둘째 날은 미국·일본·중국·베트남·대만·멕시코·몽골·호주 등 9개국 15개 바이어 업체와 하동을 비롯한 관내·외 50개 농·특산물 생산·가공업체가 참가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축제장 인근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다.

셋째 날은 오전 10시 2016 부부의 날 행사 및 결혼 20주년 다혼례(茶婚禮)가 주무대에서 차례로 열리고, 오후 1시에는 주제 프로그램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가 마련된다.

마지막 날은 오전 10시 칠불사의 선차학술 발표회와 대한민국 청소년 차문화대전, 베리에이션티 챔피언십 대회를 시작으로 하동합창단의 딩동댕 노래자랑에 이어 오후 5시 하동아리랑 대동한마당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축제는 무대 행사 외에도 축제 4일간 관광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참여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차명인과 함께하는 명품 찻자리, 화개천 탁족 체험, 다도구 만들기, 야생차잎 따기, 내가 만든 왕의 녹차, 녹차 족욕, 그린티 하우스 ‘헬스&뷰티’, 셀프 하동녹차 찻자리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최두열기자
전년도 야생차문화축제/사진=하동군
전년도 야생차문화축제/사진=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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