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동 띠앗공원...자연을 이용한 놀이공간
김해시가 도심 한 가운데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생태 놀이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삼계동 띠앗공원(2782㎡)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자연생태 놀이터를 가꾼다고 22일 밝혔다.
생태놀이터란 흙·풀·나무 및 동·식물과 같은 자연 생태요소를 활용해 놀이, 생태체험, 휴식 등을 할 수 있는 자연생태 공간을 말한다.
시는 띠앗공원 내에 미끄럼틀이나 그네 같은 시설대신 천연나무로 만든 목재조합 놀이대, 지형을 이용한 언덕미끄럼대, 동굴놀이대, 나무평균대, 나무드럼 등을 설치한다.
주변에는 곤충 관찰대를 설치해 생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하고, 길 옆으로는 야생화를 심어 주변을 아름답게 가꿀 예정이다.
생태놀이터가 조성되면 인근의 화정초등학교와 화정글샘도서관, 삼계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자연학습과 건강한 신체활동에 큰 도움일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의 3~9세 어린이의 실외활동은 하루 평균 34분으로, 미국의 29%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생태과 신형식 과장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의 친밀성을 높이고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되도록 생태놀이터 를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띠앗’은 형제·자매간 우애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박준언기자
시는 오는 9월까지 삼계동 띠앗공원(2782㎡)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자연생태 놀이터를 가꾼다고 22일 밝혔다.
생태놀이터란 흙·풀·나무 및 동·식물과 같은 자연 생태요소를 활용해 놀이, 생태체험, 휴식 등을 할 수 있는 자연생태 공간을 말한다.
시는 띠앗공원 내에 미끄럼틀이나 그네 같은 시설대신 천연나무로 만든 목재조합 놀이대, 지형을 이용한 언덕미끄럼대, 동굴놀이대, 나무평균대, 나무드럼 등을 설치한다.
주변에는 곤충 관찰대를 설치해 생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하고, 길 옆으로는 야생화를 심어 주변을 아름답게 가꿀 예정이다.
최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의 3~9세 어린이의 실외활동은 하루 평균 34분으로, 미국의 29%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생태과 신형식 과장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의 친밀성을 높이고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되도록 생태놀이터 를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띠앗’은 형제·자매간 우애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박준언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