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복서로 유명한 최현미(25·진주상록체육관·사진) WBA 세계 챔피언이 WBF 슈퍼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다.
최현미 선수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 WBF 슈퍼 밴턴급 챔피언 출신인 남아공의 우나티 미에케니(통산전적 13전 10승 2패 1무)와의 WBF 슈퍼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한국권투협회 관계자는 “침체된 한국프로복싱의 활성화를 위해 WBF 슈퍼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을 열었다. 최현미 선수의 승리로 진주복싱과 한국복싱이 과거 명성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현미 선수는 1990년 평양에서 태어났으며 2001년 권투에 입문해 김철주사범대학 체육관에서 활동했다. 지난 2004년 탈북 후 동남아시아를 거쳐 7월에 한국에 온 뒤 장정구의 지도를 받았다.
2013년 WBA 여자 슈퍼페더급으로 체급을 올려 챔피언에 도전, 챔피언 벨트를 획득한 최현미는 지난 3월 WBA(세계권투협회) 주관으로 광명동굴에서 열린 WBA세계 슈퍼페더급 3차 방어전에서 콜롬비아의 다이애나 아얄라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물리치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으며 이번 경기까지 포함, 통산전적은 14전 13승(5KO)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정희성기자
최현미 선수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 WBF 슈퍼 밴턴급 챔피언 출신인 남아공의 우나티 미에케니(통산전적 13전 10승 2패 1무)와의 WBF 슈퍼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한국권투협회 관계자는 “침체된 한국프로복싱의 활성화를 위해 WBF 슈퍼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을 열었다. 최현미 선수의 승리로 진주복싱과 한국복싱이 과거 명성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현미 선수는 1990년 평양에서 태어났으며 2001년 권투에 입문해 김철주사범대학 체육관에서 활동했다. 지난 2004년 탈북 후 동남아시아를 거쳐 7월에 한국에 온 뒤 장정구의 지도를 받았다.
2013년 WBA 여자 슈퍼페더급으로 체급을 올려 챔피언에 도전, 챔피언 벨트를 획득한 최현미는 지난 3월 WBA(세계권투협회) 주관으로 광명동굴에서 열린 WBA세계 슈퍼페더급 3차 방어전에서 콜롬비아의 다이애나 아얄라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물리치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으며 이번 경기까지 포함, 통산전적은 14전 13승(5KO)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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