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0시 47분께 창원시 성산구 소재 모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외국인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 당시 A(31·미국)씨는 타고 있던 호텔 엘리베이터가 지상 2~3층 높이에서 정지하자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지하 4층 아래로 추락했다.
이날 호텔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가 출동했으나 당시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사고 직후 응급조치를 시행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며 “A씨가 엘리베이터 기기 틈 사이로 빠져 40m 가량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A씨는 미군 군복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 당시 A(31·미국)씨는 타고 있던 호텔 엘리베이터가 지상 2~3층 높이에서 정지하자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지하 4층 아래로 추락했다.
이날 호텔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가 출동했으나 당시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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