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장날 노인 상대로 내기 장기판에 끌어들여 금품을 가로채는 속칭 ‘네다바이’ 범행 수법으로 사기행각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창녕경찰서는 지난 4월 28일 창녕군 창녕읍 장날 피해자 A(81)씨에게 접근하여 내기 장기를 하는데 확실히 이기는 수가 있다며, 현재 돈이 없으니 돈을 주면 이겨서 돈을 나누어 주겠다고 속여 현금 800만원을 가로채 도주한 B(5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 20개소 CCTV 분석으로 용의차량 특정하고, 지난 14일 대구에서 B씨를 체포했다. 특히 이들은 시골 지역 장날에 나타나 판단이 흐리고 약한 노인들을 상대로 CCTV가 없는 외진 곳으로 유인하여 돈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규균기자
22일 창녕경찰서는 지난 4월 28일 창녕군 창녕읍 장날 피해자 A(81)씨에게 접근하여 내기 장기를 하는데 확실히 이기는 수가 있다며, 현재 돈이 없으니 돈을 주면 이겨서 돈을 나누어 주겠다고 속여 현금 800만원을 가로채 도주한 B(5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 20개소 CCTV 분석으로 용의차량 특정하고, 지난 14일 대구에서 B씨를 체포했다. 특히 이들은 시골 지역 장날에 나타나 판단이 흐리고 약한 노인들을 상대로 CCTV가 없는 외진 곳으로 유인하여 돈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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