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함양스카이뷰골프장 회생계획안에 대해 회원들이 반발(본보 10일자 4면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도 골프장측이 대중제골프장 전환을 추진하자 회원들이 강력 반발하며 회원제 골프장 사수를 위한 실력저지에 나섰다.
골프장 회원 200여명은 23일 함양군 서상면 소재 골프장 입구에서 항의 집회를 갖고 골프장 클럽하우스로 이동해 긴급회원총회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총회에서 “기업회생이라는 명분아래 회원들의 동의가 없이 회원권 가액을 겨우 3%만 공탁하는 발상으로 회원권을 강제 몰수하고 일방적인 대중제를 선언했다”며 “이는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를 위반한 관리인의 성공보수에 눈이 먼 부당한 행위”라며 강력 항의했다.
회원들은 “회원제 골프장을 회원동의 절차 없이 임의적인 대중제 전환과 부당한 기업회생절차를 즉각 폐지해 줄 것을 창원지법 회생재판부에 수차에 걸쳐 강력 촉구했으나 재판부조차 법률을 무시하고 기업회생에 관한 법률만을 우선 적용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회원들은 그러면서 부당하게 진행되는 기업회생절차 폐지, 불법 부당한 관리인과 관리인 보조의 즉각적인 해임, 행정관청의 인허가 절차 없이 추진되는 대중제 즉각 철회 등을 요구했다.
이용구기자
골프장 회원 200여명은 23일 함양군 서상면 소재 골프장 입구에서 항의 집회를 갖고 골프장 클럽하우스로 이동해 긴급회원총회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총회에서 “기업회생이라는 명분아래 회원들의 동의가 없이 회원권 가액을 겨우 3%만 공탁하는 발상으로 회원권을 강제 몰수하고 일방적인 대중제를 선언했다”며 “이는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를 위반한 관리인의 성공보수에 눈이 먼 부당한 행위”라며 강력 항의했다.
회원들은 “회원제 골프장을 회원동의 절차 없이 임의적인 대중제 전환과 부당한 기업회생절차를 즉각 폐지해 줄 것을 창원지법 회생재판부에 수차에 걸쳐 강력 촉구했으나 재판부조차 법률을 무시하고 기업회생에 관한 법률만을 우선 적용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회원들은 그러면서 부당하게 진행되는 기업회생절차 폐지, 불법 부당한 관리인과 관리인 보조의 즉각적인 해임, 행정관청의 인허가 절차 없이 추진되는 대중제 즉각 철회 등을 요구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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