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을 추진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군은 고성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방산초, 개천초, 거류초, 동해초 등 4개 학교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 지난 11일 위탁기관 및 담당교사 설명회를 거쳐 24일 방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내달 초까지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동안전지도 사업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 등·하굣길을 오가면서 안전한 지역과 위험한 지역을 파악한 후 지도에 직접 표기하며 자유롭게 지도를 만드는 방식으로, 학생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학교주변 위험환경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제작 사업을 고성가족상담소에 위탁, 고성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하굣길지킴이들이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안전 확인 및 지도 제작을 돕는다.
지도 제작에 공무원, 상담소, 교사, 학부모 등 인솔자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여 명이 참여, 성범죄 예방 교육 및 지도제작 교육, 학교 주변 현장조사, 안전지도 제작, 평가 등을 통해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아동안전지도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는 사업이다”며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환경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24일 군은 고성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방산초, 개천초, 거류초, 동해초 등 4개 학교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 지난 11일 위탁기관 및 담당교사 설명회를 거쳐 24일 방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내달 초까지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동안전지도 사업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 등·하굣길을 오가면서 안전한 지역과 위험한 지역을 파악한 후 지도에 직접 표기하며 자유롭게 지도를 만드는 방식으로, 학생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학교주변 위험환경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도 제작에 공무원, 상담소, 교사, 학부모 등 인솔자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여 명이 참여, 성범죄 예방 교육 및 지도제작 교육, 학교 주변 현장조사, 안전지도 제작, 평가 등을 통해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아동안전지도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는 사업이다”며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환경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