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항공방제 실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재선충병 발생지역인 남하면 양항리 일원 28.6ha의 면적에 총 3회에 걸쳐 시행한다.
항공방제 세부일정은 1차(6월 3일), 2차(6월 17일), 3차(7월 1일) 오전 5시~11시 사이에 진행되며 우천 또는 기상악화 등으로 항공방제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방제일정이 자동 연기된다.
항공방제사업은 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 우화시기에 맞춰 실시되며, 살충제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제 10% 약제를 항공에서 살포해 매개충을 박멸하는 방제방법이다.
거창군은 “항공약제 살포 시간대에는 지역 내 등산을 삼가야 하고, 항공방제구역 인근 주민들은 장독대·우물·음식·사료·용기 등의 미개봉과 양봉·양잠·양어·목축 등의 피해예방을 위해 사전 보호조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구기자
항공방제 실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재선충병 발생지역인 남하면 양항리 일원 28.6ha의 면적에 총 3회에 걸쳐 시행한다.
항공방제 세부일정은 1차(6월 3일), 2차(6월 17일), 3차(7월 1일) 오전 5시~11시 사이에 진행되며 우천 또는 기상악화 등으로 항공방제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방제일정이 자동 연기된다.
거창군은 “항공약제 살포 시간대에는 지역 내 등산을 삼가야 하고, 항공방제구역 인근 주민들은 장독대·우물·음식·사료·용기 등의 미개봉과 양봉·양잠·양어·목축 등의 피해예방을 위해 사전 보호조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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