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임기가 시작되는 거창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선출을 겨냥한 의원들의 물밑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6일 거창군의회 등에 따르면 현재 후반기 의장에 출사표를 낼 유력한 후보군으로 4명의 초·재선급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재선의원 중에는 전반기 의장 도전을 포기하고 후반기 의장을 노리고 있는 무소속 강철우 의원이 일찌감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초선의원 중에서는 새누리당 김종두·최광열·형남현 의원 등 3명이 출마의사를 밝히며 수싸움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번 의장 선거는 한표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여 이들 초선의원들은 맨투맨식 물밑 작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처럼 초선의원들이 대거 후반기 의장단을 노리는 데는 전체 11명의 의원 중 재선급 이상 중진은 현 이성복 의장을 제외하면 강철우 부의장이 유일해 수적 우위만 확보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부의장에는 무소속 이홍희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나 의장도전에 나선 일부 의원 등도 기회를 엿보고 있다. 또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도 의원들간 경쟁이 치열하다.
이용구기자
6일 거창군의회 등에 따르면 현재 후반기 의장에 출사표를 낼 유력한 후보군으로 4명의 초·재선급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재선의원 중에는 전반기 의장 도전을 포기하고 후반기 의장을 노리고 있는 무소속 강철우 의원이 일찌감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초선의원 중에서는 새누리당 김종두·최광열·형남현 의원 등 3명이 출마의사를 밝히며 수싸움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번 의장 선거는 한표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여 이들 초선의원들은 맨투맨식 물밑 작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처럼 초선의원들이 대거 후반기 의장단을 노리는 데는 전체 11명의 의원 중 재선급 이상 중진은 현 이성복 의장을 제외하면 강철우 부의장이 유일해 수적 우위만 확보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부의장에는 무소속 이홍희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나 의장도전에 나선 일부 의원 등도 기회를 엿보고 있다. 또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도 의원들간 경쟁이 치열하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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