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울산·대구·경북 의회의장 긴밀 공조
김윤근 경남도의회 의장과 박영철 울산시의회 의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등 4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중앙정부가 추진 중인 영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용역과 관련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것을 촉구하고 이를 위해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들 4개 시·도의회 의장들은 지난 7일 이같이 공조체제를 유지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신공항 입지선정 발표가 임박한 상황에서 부산시가 정부의 신공항 입지선정 용역에 대한 불복 가능성을 언급하며 벼랑 끝 유치전략에 나선데 따른 것이다.
지난 2015년 1월 부산을 포함한 5개 시·도지사는 ‘신공항 용역은 정부가 외국기관에 의뢰해 결정토록 일임하고, 유치경쟁을 자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김윤근 도의회 의장은 ”국가 백년대계인 신공항 입지선정은 정치논리에 휘둘려서는 안 되며 추진 중인 용역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루어져 당초 일정대로 발표되어야 하고 그 발표를 존중해야 영남권 시·도 모두 상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이들 4개 시·도의회 의장들은 지난 7일 이같이 공조체제를 유지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신공항 입지선정 발표가 임박한 상황에서 부산시가 정부의 신공항 입지선정 용역에 대한 불복 가능성을 언급하며 벼랑 끝 유치전략에 나선데 따른 것이다.
지난 2015년 1월 부산을 포함한 5개 시·도지사는 ‘신공항 용역은 정부가 외국기관에 의뢰해 결정토록 일임하고, 유치경쟁을 자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김윤근 도의회 의장은 ”국가 백년대계인 신공항 입지선정은 정치논리에 휘둘려서는 안 되며 추진 중인 용역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루어져 당초 일정대로 발표되어야 하고 그 발표를 존중해야 영남권 시·도 모두 상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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