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팀 출전…2팀 우승·2팀 2위 쾌거
하동군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배춘국)는 최근 양산에서 열린 제19회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배드민턴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지적장애·비장애 어울림 등 배드민턴 2개 부문에 4팀 출전해 이성호·차태현 선수가 지적장애 1조에서 1위, 김대곤·김은태 선수가 비장애 어울림 부문에서 역시 1위를 차지했다.
또 지적장애 부문 1조에 참가한 서민구·공현준 선수가 2위, 지적장애 2조에 출전한 이동한·심현보 선수가 역시 2위를 차지하는 등 선수단 전원이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배드민턴 선수단은 하동군체육회와 연계해 작년 3월부터 주 3회 김대곤 지도자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했으며, 올해 장애인체육동아리사업에 선정되면서 ‘승승장구 배드민턴 클럽’을 발족하고 경기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배춘국 센터장은 “장애인 복지향상은 일선 복지기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사회기관의 노력이 더해질 때 가능하다”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써준 체육회 지도자들과 하동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상기 체육회장은 “성실한 훈련을 통해 장애를 딛고 빛나는 성과를 낸 배드민턴 장애인 선수단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하동군의 장애인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두열기자
또 지적장애 부문 1조에 참가한 서민구·공현준 선수가 2위, 지적장애 2조에 출전한 이동한·심현보 선수가 역시 2위를 차지하는 등 선수단 전원이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배드민턴 선수단은 하동군체육회와 연계해 작년 3월부터 주 3회 김대곤 지도자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했으며, 올해 장애인체육동아리사업에 선정되면서 ‘승승장구 배드민턴 클럽’을 발족하고 경기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윤상기 체육회장은 “성실한 훈련을 통해 장애를 딛고 빛나는 성과를 낸 배드민턴 장애인 선수단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하동군의 장애인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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