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박재삼 시 암송대회’ 열려
‘제1회 박재삼 시 암송대회’ 열려
  • 이웅재
  • 승인 2016.06.12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상 이경숙·금상 김명옥·김우진
박재삼문학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고성그린파워(GGP)가 후원하는 ‘제1회 박재삼 시 암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천시 거주로 제한한 올해 대회의 성공에 힘입어 내년부터는 출향인사 등의 참여가 가능한 전국대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제1회 박재삼 시 암송대회’는 지난 10일 박재삼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예선을 치르고 11일 본선에서 대상, 금상 등 총 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재삼 시 암송대회는 한국 현대시의 대표 서정시인인 박재삼 시세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새롭게 기획된 행사로 고성그린파워가 후원했다.

대회는 다음카페에 공지된 15편의 박재삼 시 중 참가자 선정 시 1편과 당일 추첨한 시 1편 등 총 2편의 박재삼 시를 암송, 시 암송 완성도와 표현력, 의미 전달력 등을 평가했다.

대상은 이경숙(여·49)씨가, 학생부 금상은 김우진(남양중 3), 은상 김도희(사천여중 3), 동상 1 유정민(노산초 4), 동상 2 박수향(사천여고 2)이 선정됐으며 일반부는 금상 김명옥(여·59), 은상 이기선(여· 62), 동상 1 김도경, 동상 2 권정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향숙 추진위원장은 “올해 반응이 너무 뜨거웠다. 사천 거주로 참여를 제한, 출향인사들이 참가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후원사 GGP가 내년 전국대회로 확대하겠다는 의사를 보인만큼 출향인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힐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박재삼문학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고성그린파워(GGP)가 후원한 ‘제1회 박재삼 시 암송대회’가 지난 10일과 11일 박재삼문학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