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제21대 부시장에 이채건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이 지난 24일 취임했다.
신임 이 부시장은 울산 출신으로 1978년 울주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86년 경남도청으로 전입, 2012년 서기관 승진, 경남도 도시계획과장, 도로과장, 안전건설국장, 고성군 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시청사 각 부서를 방문하며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이 부시장은 “미래첨단경제도시의 기반을 구축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밀양의 도전을 알고 있다”며 “시민이 행복한 영남의 중심도시 밀양을 만들어 가는데 열정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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