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혁신도시 공공기관 공동사업설명회 개최

경남도는 27일·28일 양일간 진주, 창원, 김해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공동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재)경남테크노파크와 11개 이전 공공기관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서부권(진주), 중부권(창원), 동부권(김해)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서부권은 27일 오후 2시 한국남동발전 1층 대강당, 중부권은 28일 오전 10시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2층 대강당, 동부권은 28일 오후 2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국제회의장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해 구성한 이전 공공기관 지역협력협의체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달 열린 제2차 이전 공공기관 지역협력 실무협의회에서 “공공기관들의 이전이 완료되어 가고 있지만 각 이전 공공기관이 어떠한 일들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는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와 협의를 통해 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도는 전했다.

도는 설명회를 통해 혁신도시로 이전한 11개 공공기관의 현황과 추진 사업들을 점검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진주혁신도시에는 현재 11개 공공기관 중 10개 기관이 이전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승강기안전관리원이 7월 1일 개청하면 모든 기관의 이전이 마무리된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권역별 설명회 개최일정
서부권 6.27(월), 14:00 한국남동발전 1층 대강당
중부권 6.28(화), 10:00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2층 대강당
동부권 6.28(화), 14:00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국제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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