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용(27·고양시청)이 제3회 세계농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무용은 29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스타라자고라에서 열린 400m 결승에서 48초27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선두를 달리던 이무용은 결승선 20m를 남기고 주젠 야심(터키)과 야마다 마키(일본)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야심은 48초245로 우승했고, 야마다가 48초249로 2위에 올랐다. 이무용은 0.025초 차로 우승을 놓쳤다.
하지만 이 종목 세계 정상권 기량을 확인하며 2017년 터키에서 열리는 데플림픽(농아올림픽) 메달 획득 가능성을 키웠다.
육상 중거리 선수로 활약하는 이무용은 후천성 감각신경 손실로 청력을 잃었다. 지난해 청각장애 판정을 받아 농아올림픽 출전이 가능해졌다.
이무용은 7월 2일 800m에 출전한다.
연합뉴스
이무용은 29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스타라자고라에서 열린 400m 결승에서 48초27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선두를 달리던 이무용은 결승선 20m를 남기고 주젠 야심(터키)과 야마다 마키(일본)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야심은 48초245로 우승했고, 야마다가 48초249로 2위에 올랐다. 이무용은 0.025초 차로 우승을 놓쳤다.
하지만 이 종목 세계 정상권 기량을 확인하며 2017년 터키에서 열리는 데플림픽(농아올림픽) 메달 획득 가능성을 키웠다.
육상 중거리 선수로 활약하는 이무용은 후천성 감각신경 손실로 청력을 잃었다. 지난해 청각장애 판정을 받아 농아올림픽 출전이 가능해졌다.
이무용은 7월 2일 800m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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