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1500년 무렵부터 기원후 1500년까지 3000년에 달하는 시간을 지역에서 엿본다.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오는 10월 30일까지 ‘마야문명, 숨겨진 비밀의 세계’를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올해 첫 특별전이었던 지난 4월 ‘무속신앙, 한국의 신명을 보다’에 이어 두 번째 특별전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잉카마야박물관에 소장된 유물을 통해 마야문명의 핵심인 우주관, 문자, 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문명의 조각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전시에는 인물상 토기, 채색 토기, 마야달력 등 총 70여 점이 모두 3부로 나눠 전시될 예정이다.
제1부는 ‘마야의 세계’라는 주제로 마야의 세계관과 우주관과 연결해 시간에 대해 소개한다. 2부는 ‘마야의 문자’로 마야의 상형문자를 선보인다. 3부는 ‘마야의 신’이라는 주제를 걸고 마야의 다양한 신, 신과 인간의 연결고리인 정령 등에 대해 소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수수께끼와 같았던 마야의 문화 및 세계를 좀 더 쉽게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유물을 통해 마야문명을 되짚어보고 알아갈 수 있는 전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매주 월요일은 박물관 휴관일로, 전시 관람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 등 자세한 문의는 창원시립마산박물관(225-7173)으로 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오는 10월 30일까지 ‘마야문명, 숨겨진 비밀의 세계’를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올해 첫 특별전이었던 지난 4월 ‘무속신앙, 한국의 신명을 보다’에 이어 두 번째 특별전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잉카마야박물관에 소장된 유물을 통해 마야문명의 핵심인 우주관, 문자, 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문명의 조각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전시에는 인물상 토기, 채색 토기, 마야달력 등 총 70여 점이 모두 3부로 나눠 전시될 예정이다.
제1부는 ‘마야의 세계’라는 주제로 마야의 세계관과 우주관과 연결해 시간에 대해 소개한다. 2부는 ‘마야의 문자’로 마야의 상형문자를 선보인다. 3부는 ‘마야의 신’이라는 주제를 걸고 마야의 다양한 신, 신과 인간의 연결고리인 정령 등에 대해 소개한다.
매주 월요일은 박물관 휴관일로, 전시 관람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 등 자세한 문의는 창원시립마산박물관(225-7173)으로 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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