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갑 (59)전 함양읍장이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참 머슴 사진 이야기’란 제목으로 공직퇴임기념 개인 사진전을 열고 거둔 판매수익금 100만원을 지역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사)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
늦깎이 취미로 사진촬영을 시작한 그는 입문 2년 만에 경남도 사진대전과 전국공무원미술대전에서 입상했고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가입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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