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철(51)부산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이 사천경찰서장으로 11일 부임한다.
최 서장은 1966년 사천시 서포면에서 줄생, 진주 대아고교를 졸업하고 경찰대 3기로 졸업, 동아대 법무대학원 경찰학과 석사과장을 밟았다.
최 서장은 부산북부·금정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부산중부·동래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경남청 치안지도관, 부산청 생활안전과장을 역임하는 등 형사·생활안전·경비 부문 전문가로 인정받으면서 2011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 서장은 “고향인 사천에 부임해 어깨가 무겁다. 어느지역 보다 더 열심히 일해 시민들의 치안만족도를 최대로 높이겠다. 특히 아동·여성·청소년·장애인·노약자 등 상대적 사회 약자들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살피는 치안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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