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상의 건강이야기] 엔도타인을 이용한 이마거상술
[김우상의 건강이야기] 엔도타인을 이용한 이마거상술
  • 경남일보
  • 승인 2016.07.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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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상(진주티아라의원 원장)
엔도타인(Endotine) 이마거상술은 이마와 미간 주름살을 줄이고 눈썹을 올리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눈주위를 비롯한 얼굴을 젊어 보이게 하는데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다.

눈썹이 안쪽은 낮고 바깥쪽은 높이 위치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눈썹이 아래로 쳐지고 미간에는 주름이 세로로 이마에는 가로 주름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나이를 실감하게 된다.

내시경을 이용하고 눈썹을 올려주는데 머리속에 2군데 정도 세로로 3cm정도 피부를 절개하여 쳐진 눈썹을 교정해 주는 새로운 시술 방법이다.

작은 절개를 통해서 이마의 골막과 피부조직을 완전히 분리하여 피부와 그 아래 조직을 함께 들어올리는 시술이다.

또한 눈썹사이 미간 주름의 원인이 되는 코로게이트 근육의 일부를 제거하여 미간주름을 완화 시킬 수 있다.

당겨 올려진 피부를 후방의 머리부분에 단단히 부착하여야하는데 엔도타인이라는 생체흡수성 연조직인 고정 임플란트를 사용한다.

생체흡수성을 가진다는 것은 수술 이후 대략 12개월이 지나면 우리 체내에서 자연스레 100% 흡수가 된다는 의미다.

엔도타인은 금속성 나사가 아니므로 두피 조직을 뚫고 나와 상처나 염증을 유발할 염려가 없다.

수술후 눈썹과 이마부위에 부기나 멍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현상은 2주정도 지속될 수 있다.

수술 첫날 밤에는 머리를 높게하여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머리의 붕대와 드레인(사용된 경우)은 수술 후 며칠 이내에 제거한다.

며칠 후부터는 통상적인 샤워도 할 수 있으며 머리도 감을 수 있다.

상처가 아물기 시작하면서 절개부위가 가렵거나 무감각을 경험할 수도 있다.

기존의 절개를 이용한 눈썹거상술은 대부분 2주 정도에 회복되지만 내시경을 이용한 엔도타인 이마 거상술은 수술 후 회복이 빠르다. 다만 생체 흡수성 물질이 모두 사라질때까지는 피부 아래 엔도타인이 느껴질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엔도타인 이마거상술은 눈꺼풀이 쳐지는 것을 가장 자연스럽게 없애주는 동안얼굴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수술 중에 하나로 볼 수 있다.

 
김우상(진주티아라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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