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에서 딸과 함께 나들이 나간 40대 여성이 실종된 지 사흘만인 27일 숨진 채 발견됐다.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합천군 봉산면 고삼리 고삼재 야산 500m 아래 물속에 떠 있는 변사체를 발견하고 인양했다.
감식 결과 변사체는 지난 25일 실종 신고된 A씨(46·거창군 거창읍·여)로 밝혀짐에 따라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A씨는 딸과 함께 거창읍에서 합천군 봉산면 고삼리로 차를 타고 바람을 쐬러 왔다가 길이 막혀 돌아나오던 중 잠시 용변을 보고 오겠다면 차량에서 내린 후 사라졌다. 이에 딸 B씨는 인근을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하고 합천경찰서 봉산파출소에 실종신고를 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였다.
김상홍기자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합천군 봉산면 고삼리 고삼재 야산 500m 아래 물속에 떠 있는 변사체를 발견하고 인양했다.
감식 결과 변사체는 지난 25일 실종 신고된 A씨(46·거창군 거창읍·여)로 밝혀짐에 따라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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