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로고 새긴 비닐봉투 '지역마케팅' 담다
남해군 로고 새긴 비닐봉투 '지역마케팅' 담다
  • 차정호
  • 승인 2016.08.03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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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품 매장 등서 활용
여름 관광철을 맞아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에 남해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하여 비닐봉투<사진>를 제작해 배부한다.

이는 남해의 농수산물을 구매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남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됐다.

남해군 로고와 홍보 문구를 새긴 비닐봉투를 제작, 남해군 전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상인에 제공되어 활용할 것이며, 1차 배부는 노지에서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상인이 대상이다.

1차 배부 대상자로 노지 농수산물 판매상을 선정한 이유는 남해의 농수산물을 직접 재배·채취하여 판매하는 농수산가의 육성을 돕고, 남해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함이다.

우리군 농수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은 일반적으로 물건을 담는 검은 비닐봉투 대신 군 로고가 깔끔하게 새겨진 비닐봉투를 이용함으로써 남해군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배부수량은 8만여장이며, 추석 및 가을행락철에 2차, 3차로 나눠 배부될 예정이다. 2차, 3차 배부는 직거래 장터, 시장을 중심으로 배부되며, 지역별 축제, 박람회 등에도 많이 이용될 것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에 비닐봉투 가득히 우리 농수산물을 담아가는 동시에 보물섬 남해의 향기를 담아 다시 찾고 싶은 남해군, 다시 구매하고 싶은 남해 특산품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차정호기자



사진=남해군이 관광객들을 대상 제작한 홍보용 비닐봉투



 
남해군보물섬 비닐봉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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