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용 (창녕경찰서 남지파출소장 경감)
최근 청소년들까지 보험사기 범죄에 가담하고 있는 실정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올 상반기 708건의 보험사기 사건을 적발해 지난해 같은 기간 484건 대비 46.3% 급증했으며 그 피해액은 무려 678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지난해 보험사기 사범으로 총 8만3431명이 단속됐는데, 이를 연령별로는 50대가 2만1719명(26.0%), 40대 2만315명(24.3%), 30대 1만8182명(21.8%), 20대 1만1253명(13.5%), 60대 8584명(10.3%) 순이었는데, 이 중 10대 보험사기 사범도 1229명(1.5%)으로 나타나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
최근 서울에서 고등학교 동창 10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하거나 후진하는 차량에 고의로 부딪히는 방법으로 22회 걸쳐 9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는 사례도 있었다. 경찰청에서는 청소년까지 보험사기 범죄에 가담하고 있어 금융감독원과 보험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 10월말까지 대대적인 특별단속으로 보험사기 사범을 근절할 예정이다.
최근 서울에서 고등학교 동창 10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하거나 후진하는 차량에 고의로 부딪히는 방법으로 22회 걸쳐 9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는 사례도 있었다. 경찰청에서는 청소년까지 보험사기 범죄에 가담하고 있어 금융감독원과 보험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 10월말까지 대대적인 특별단속으로 보험사기 사범을 근절할 예정이다.
이식용 (창녕경찰서 남지파출소장 경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