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4시 30분경 지리산 대원사 유평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피서객 2명이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산청소방서 산악구조대에 따르면 이날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동과 동시에 대피방송을 실시하고 대원사 상부지역의 폭우로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갇힌 피서객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한 산악구조대원은 계곡 사이에 구조용 로프를 설치하고, 고립된 피서객에게 안전벨트를 착용시킨 후 1명씩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국지성 소나기가 내릴 경우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나는 일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계곡 피서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원경복기자
8일 산청소방서 산악구조대에 따르면 이날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동과 동시에 대피방송을 실시하고 대원사 상부지역의 폭우로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갇힌 피서객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한 산악구조대원은 계곡 사이에 구조용 로프를 설치하고, 고립된 피서객에게 안전벨트를 착용시킨 후 1명씩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국지성 소나기가 내릴 경우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나는 일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계곡 피서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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