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치아우식증(충치) 예방과 건강한 치아보존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은 치아 관리가 어렵고 충치 발생률이 높은 어린이들을 위한 충치예방법의 하나로 잘 닦이지 않는 씹는 면의 홈을 메워 음식물이나 세균막이 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다.
대상치아는 영구치의 첫 번째 어금니(제1대구치)로 충치가 발생하지 않고 건강하게 완전히 올라온 치아여야 한다.
치아 홈 메우기 시술은 가까운 군보건소에 사전 예약 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방문 시에는 학교에서 배부한 보호자 동의서를 지참하여야 한다.
정규균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