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23일 의령 토요애 유통 현장을 방문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조 부지사는 사업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점차 확대돼 가고 있는 수입농산물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로가 다양해지는 농축산물 소비에 대응해 다양한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고, 농업인·의령군·농축협·토요애유통 등 산지 사업주체간 상생으로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상품관리로 농산물 수출전지기지 역할을 할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집하·선별·포장·저장·출하 등 복합기능으로 산지 농산물을 상품화하는 시설이다.
경남도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산지유통조직과 생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목 주산지별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의령군 의령읍 무전리 일원에 건립될 의령 토요애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올해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건축연면적 3229㎡ 규모에 저온저장고, 마늘 양파 등 전처리 시설 및 HACCP 설비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부지조성을 완료해 오는 9월 공사 착공 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도는 현재 도내 55개소의 산지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토요애 유통, 남밀양농협, 함양농협 등 3개소가 추가 건립할 예정이다.
토요애 유통은 지난 2009년 농업인과 의령군, 농협의 공동출범한 농업회사법인으로, 농산물 판로개척과 수출을 전담하고 있으며, 농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산지유통종합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조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이날 조 부지사는 사업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점차 확대돼 가고 있는 수입농산물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로가 다양해지는 농축산물 소비에 대응해 다양한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고, 농업인·의령군·농축협·토요애유통 등 산지 사업주체간 상생으로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상품관리로 농산물 수출전지기지 역할을 할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집하·선별·포장·저장·출하 등 복합기능으로 산지 농산물을 상품화하는 시설이다.
경남도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산지유통조직과 생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목 주산지별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도는 현재 도내 55개소의 산지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토요애 유통, 남밀양농협, 함양농협 등 3개소가 추가 건립할 예정이다.
토요애 유통은 지난 2009년 농업인과 의령군, 농협의 공동출범한 농업회사법인으로, 농산물 판로개척과 수출을 전담하고 있으며, 농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산지유통종합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조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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