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전통시장 도로명주소 문제점 개선
양산시, 전통시장 도로명주소 문제점 개선
  • 손인준
  • 승인 2016.08.29 0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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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점포 위치 확인·우편물 수령 등
양산시는 전통시장 도로명주소 체계화로 개별점포 위치 확인및 우편물 수령 등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한 북부시장의 도로명 상세주소 사업은 전체 136개 점포를 대상으로 도로명 상세주소 안내판과 우편함을 점포별로 설치했다.

특히 전국에서 최초로 설치된 도로명 상세주소 안내판은 도로명 상세주소와 우편번호가 함께 건물번호판으로 제작·설치돼 상인들의 도로명주소 인식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편함은 북부시장번영회와 입주 상인들의 의견이 반영한 결과로 상세주소 안내판과 함께 점포의 위치를 알리는 등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통시장의 경우 하나의 지번 주소를 100개 이상의 점포가 사용하기 때문에 응급상황 발생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렵고 상인들의 우편물 수령이 늦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도로명주소 체계화로 인한 우편물 수령 등 각 점포의 어려움이 이번 계기로 해소될 전망이다.

최복자 상인번영회장은 “북부시장의 자체 관리번호를 상세주소로 부여해 상인들의 혼란은 없었고 관리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대다수 상인들이 만족하고 있다”며 ”향후 점포관리와 함께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상식 시 민원지적과장은 “북부시장 도로명 상세주소 사업은 2015년 남부시장 사업을 완료하고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개선 추진된 사업으로 도로명 상세주소 활성화에 실효성을 확보 한 것으로 평가 한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양산시가 북부시장 전체 136개 점포를 대상으로 도로명 상세주소 안내판과 우편함을 점포별로 설치해 고질적인 문제점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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