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대 주차가능한 환승주차장 조성
양산시가 물금역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물금역 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9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물금역 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을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최근 물금 신도시의 급속한 인구유입에다 황산체육 공원을 찾아오는 방문객 증가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 시민의 불편이 가중됐다.
하지만 물금역 인근에는 주차장을 조성할 마땅한 공간이 없어 해결방안을 찾지 못했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해소를 위해 다각도의 해결방안을 강구한 결과 국가 응모사업인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행복생활권사업 W-Line 프로젝트사업에 응모,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지난 4월 한국철도공사와 1년여 간의 협의 끝에 물금역내 한국철도공사 부지(구 대한통운 물류창고)를 활용한 환승주차장을 설치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9월부터 2억8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11월 부터 100여 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장소를 설치하기로 해 물금역 주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김모(58)씨는 “매일 아침 열차를 이용해 출·퇴근 하는데 주차장이 부족해 항상 불법주차에 가슴을 졸였다. 주차장이 마련된다고 하니 너무 기쁘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물금역 주변 상가 및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이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물금의 원도심 주민과 열차 이용객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문화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29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물금역 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을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최근 물금 신도시의 급속한 인구유입에다 황산체육 공원을 찾아오는 방문객 증가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 시민의 불편이 가중됐다.
하지만 물금역 인근에는 주차장을 조성할 마땅한 공간이 없어 해결방안을 찾지 못했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해소를 위해 다각도의 해결방안을 강구한 결과 국가 응모사업인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행복생활권사업 W-Line 프로젝트사업에 응모,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지난 4월 한국철도공사와 1년여 간의 협의 끝에 물금역내 한국철도공사 부지(구 대한통운 물류창고)를 활용한 환승주차장을 설치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9월부터 2억8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11월 부터 100여 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장소를 설치하기로 해 물금역 주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김모(58)씨는 “매일 아침 열차를 이용해 출·퇴근 하는데 주차장이 부족해 항상 불법주차에 가슴을 졸였다. 주차장이 마련된다고 하니 너무 기쁘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물금역 주변 상가 및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이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물금의 원도심 주민과 열차 이용객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문화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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