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신임 사무총장 안규백-정책위의장 윤호중
더민주 신임 사무총장 안규백-정책위의장 윤호중
  • 김응삼
  • 승인 2016.08.29 1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신임 대표는 29일 사무총장에 3선의 안규백(서울 동대문갑), 정책위의장에 3선의 윤호중(경기 구리)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앞서 수석대변인에 윤관석 의원, 비서실장에 신창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사무총장을 맡은 안 의원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구 민주계에 뿌리를 둔 당료 출신이며 정세균계로도 분류된다.

정책위의장을 맡은 윤 의원은 2012년 대선 패배 후 문재인 전 대표의 ‘대변인격’을 지낸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인사로 분류된다.

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한 뒤 “통합과 탕평을 위해 적재적소에 적임자를 배치한다는 것을 인사기준으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의 기용 배경에는 무엇보다 실무를 중시하겠다는 추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추 대표는 남은 당직에 대해서도 조만간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 수석대변인은 “사무총장은 당의 안정을 위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정책위의장은 정기국회를 앞두고 신속한 정책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빨리 발표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응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