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예선 2연승으로 결선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이성열(유신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1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린 제21회 18세 이하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 B조 예선 2차전에서 중국을 3-1로 눌렀다.
한국은 1회초 이정후(휘문고)의 발로 선취점을 얻었다.
1번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기습번트로 출루한 뒤 김성윤(포항제철고)의 보내기 번트 때 3루까지 도달했다.
이정후는 김형준(세광고)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았다.
이정후는 3회 1사 3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추가점도 만들었다.
이날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강백호(서울고)는 7회 중국 선발 차오첸칭의 직구를 받아쳐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번 대회 한국의 첫 홈런이다.
한국은 9회 중국의 추격을 한 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한국 대표팀은 1일 대만 타이중야구장에서 태국과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연합뉴스
이성열(유신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1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린 제21회 18세 이하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 B조 예선 2차전에서 중국을 3-1로 눌렀다.
한국은 1회초 이정후(휘문고)의 발로 선취점을 얻었다.
1번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기습번트로 출루한 뒤 김성윤(포항제철고)의 보내기 번트 때 3루까지 도달했다.
이정후는 김형준(세광고)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았다.
이정후는 3회 1사 3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추가점도 만들었다.
이날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강백호(서울고)는 7회 중국 선발 차오첸칭의 직구를 받아쳐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번 대회 한국의 첫 홈런이다.
한국은 9회 중국의 추격을 한 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한국 대표팀은 1일 대만 타이중야구장에서 태국과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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