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주거학회, KHSS 창립 세미나 개최
LH-한국주거학회, KHSS 창립 세미나 개최
  • 박성민
  • 승인 2016.09.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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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와 한국주거학회는 주거생활·주거복지 등 주거서비스를 연구 발전시키기 위해 1일 서울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이하 KHSS, 상임대표 하성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와 LH, SH,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감정원, 인천도시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 관계기관, 한국주거학회 등 관련학회 및 연구소, (사)아가포럼, (사)대한건축사협회 등 민간단체, 주택산업계 및 금융기관 등의 산학 연관 NGO 전문가 100여명이 주축이 된다.

KHSS는 주거서비스를 신산업으로서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고자 주거서비스에 대한 사회적·정책적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KHSS는 창립총회를 맞아 LH 토지주택연구원 윤영호 선임연구위원의 ‘한국형 주거서비스 모델과 인증평가’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집이 ‘생활공간’에서 거주자의 삶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주거서비스 결합체’로 바뀌고 있음을 강조하고, 이에 대비한 주거정책을 발굴하고자 한다. 더불어 저출산, 고령화, 독신가구 증가,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 등 사회트랜드 변화에 따라 주거서비스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 개인의 개성이 넘치는 삶을 존중하면서도 공동체 문화 속의 주거서비스를 모색한다.

KHSS는 한국형 주거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기 위한 연구, 교육, 학술행사 등 다양한 사업의 계획을 수립하고, 주거서비스를 이슈로 토론회 및 정책 제안 세미나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분기별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주거기본법의 제정과 더불어 현재까지 건설의 한 분야로 인식되어온 주택산업을 거주자의 삶에 맞춤형으로 대응하는 주거서비스산업으로 방향 전환을 이끌고, 신산업 육성을 위해 주거서비스의 산업분류체계를 만들고, 관련 분야의 새로운 인력 창출과 교육이 지속적으로 뒷받침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각 지역마다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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