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에 구직자 행렬
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에 구직자 행렬
  • 이은수
  • 승인 2016.09.07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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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소기업 238곳 참가, 도내 최대 규모로 열려
창원시와 경남도가 주최하고 도내 중부권 9개 시·군(창원시, 김해시, 밀양시, 양산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거창군, 합천군)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6 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가 6일(오후 1~5시)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박람회는 도내 대기업 및 지역 강소기업 238개사(직접 94개사, 간접 139개사)가 참여해 기계, 자동차, 금속재료, 전기·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자와 신입사원 1000여 명 채용을 목표로 면접과 상담이 활기차게 이뤄진 도내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였다.

이번 박람회장에는 구직을 갈망하던 청년층,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5000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일자리를 구하려는 열정으로 뜨거웠으며, 참여기업 중 경남은행, ㈜BMW동성모터스, ㈜센트랄, 넥센타이어(주)창녕공장, ㈜대흥알엔티, ㈜휴롬 등 참가기업에는 면접을 보기 위한 대기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행사장에는 현장면접이 이루어지는 채용관뿐 아니라 구인·구직상담 및 자기소개 컨설팅이 이뤄지는 취업상담관, 성공 취업을 지원하는 이미지 컨설팅, 타로 취업점,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별히 운영된 조선업 전담상담관과 ‘창업도 직업’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소통의 장인 Show Me The Start-up(창업관)도 큰 호응을 얻었다.

윤지하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경남 중부권 지역의 구직자에게 취업의 희망을 주고 한자리에서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기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2016 경남중부권박람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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