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아 창원 남산상봉제가 18번 째 개최를 앞두고 있다. 제18회 창원 남산상봉제는 오는 17~18일 이틀간 창원 의창구 서상동 남산공원에서 열린다.
남산상봉제는 천주산 아래 남산자락에 살던 마을 사람들이 한 해간의 고된 농사일을 마친 뒤 수확에 감사하고 마을 전체의 안녕을 기원한 것을 뿌리로 한다.
행사 첫 날인 1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학생백일장, 사생대회가 열린다. 이후 오후 1시부터 ‘남산 효 한마당’에서 국악 공연이, 오후 4시부터는 지역과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민안녕기원제, 축하공연, 삼봉가요제가 이어진다.
또 18일에는 지역민 참여형 노래교실(‘강성호와 함께하는 노래교실’)과 한가위 음식 대잔치가 시민들의 발을 붙잡을 예정이다. 창원국악예술단의 사물놀이, 마술사 고재영의 마술쇼도 진행된다. 또 오후에는 조아영, 배진아, 밴드 ‘비주얼레이디’ 등이 출연하는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한궁 체험,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의 장이 열리며 도자기로 만드는 미니꽃병·인절미 만들기·손수건 감물 들이기·캘리그라피 한지 부채 만들기 등 남녀노소 근사한 추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시화, 캘리그라피 등 전시행사도 열린다. 전시행사는 ‘올해는 고향의 봄 창작 90주년 이래요’ 특별전, ‘노래가 된 한국 대표 동시 캘리그라피 시화전’, 특별전시 ‘창원-역사문화의 길’, 창원의 옛모습을 담은 ‘어제와 오늘’ 전시가 준비됐다.
문의는 창원남산상봉제 축제위원회 ☏ 299-3408.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남산상봉제는 천주산 아래 남산자락에 살던 마을 사람들이 한 해간의 고된 농사일을 마친 뒤 수확에 감사하고 마을 전체의 안녕을 기원한 것을 뿌리로 한다.
행사 첫 날인 1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학생백일장, 사생대회가 열린다. 이후 오후 1시부터 ‘남산 효 한마당’에서 국악 공연이, 오후 4시부터는 지역과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민안녕기원제, 축하공연, 삼봉가요제가 이어진다.
또 18일에는 지역민 참여형 노래교실(‘강성호와 함께하는 노래교실’)과 한가위 음식 대잔치가 시민들의 발을 붙잡을 예정이다. 창원국악예술단의 사물놀이, 마술사 고재영의 마술쇼도 진행된다. 또 오후에는 조아영, 배진아, 밴드 ‘비주얼레이디’ 등이 출연하는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시화, 캘리그라피 등 전시행사도 열린다. 전시행사는 ‘올해는 고향의 봄 창작 90주년 이래요’ 특별전, ‘노래가 된 한국 대표 동시 캘리그라피 시화전’, 특별전시 ‘창원-역사문화의 길’, 창원의 옛모습을 담은 ‘어제와 오늘’ 전시가 준비됐다.
문의는 창원남산상봉제 축제위원회 ☏ 299-3408.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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