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내 편을 추억하는 연극 ‘친정엄마’가 오는 24일 오후 3시, 7시 두 차례에 걸쳐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막을 올린다.
연극 ‘친정엄마’는 방송작가 고혜정의 경험이 녹아있는 작품으로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다. 평생 딸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어머니의 깊은 모정과 그를 이해하지 못하는 철없는 딸의 이야기가 깊은 감동을 전한다.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시골을 떠나 자신이 원하는 대학교를 진학한 딸 미영은 자신이 원하던 방송작가가 되어 바쁜 일상을 지내고 있다. 시간이 흘러 딸의 상견례가 있던 어느 날, 엄마는 딸이 시어머니가 될 사람에게 ‘없는 집 자식’이란 업신여김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미영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 하지만 시어머니의 감정은 쉬이 식지 않는다. 연극은 딸에게 마음이 쓰이는 엄마와 따뜻한 말 한 마디 해 본 적 없는 딸의 이야기다.
한편 2012년 이후 3년 만에 찾아온 이번 공연은 김수로 프로젝트 11탄으로 관객을 찾고 있다. 엄마 역에는 배우 박혜숙이, 딸 미영 역에는 이경화가 출연한다. 티켓 가격은 1층 좌석 8000원, 2층 좌석 6000원. 예매 또는 문의 함양군문화예술회관(960-5544, art.hygn.go.kr).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연극 ‘친정엄마’는 방송작가 고혜정의 경험이 녹아있는 작품으로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다. 평생 딸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어머니의 깊은 모정과 그를 이해하지 못하는 철없는 딸의 이야기가 깊은 감동을 전한다.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시골을 떠나 자신이 원하는 대학교를 진학한 딸 미영은 자신이 원하던 방송작가가 되어 바쁜 일상을 지내고 있다. 시간이 흘러 딸의 상견례가 있던 어느 날, 엄마는 딸이 시어머니가 될 사람에게 ‘없는 집 자식’이란 업신여김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미영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 하지만 시어머니의 감정은 쉬이 식지 않는다. 연극은 딸에게 마음이 쓰이는 엄마와 따뜻한 말 한 마디 해 본 적 없는 딸의 이야기다.
한편 2012년 이후 3년 만에 찾아온 이번 공연은 김수로 프로젝트 11탄으로 관객을 찾고 있다. 엄마 역에는 배우 박혜숙이, 딸 미영 역에는 이경화가 출연한다. 티켓 가격은 1층 좌석 8000원, 2층 좌석 6000원. 예매 또는 문의 함양군문화예술회관(960-5544, art.hygn.go.kr).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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