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인·음악 ‘브린디시’ 23일 열려

와인음악회 브린디시(Brindisi)가 ‘시네마 천국’이라는 주제로 영화·뮤지컬의 명장면을 라이브 음악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브린디시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8시 창원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펀’에서 열린다.

브린디시는 연주홀이 아닌 카페에서 듣는 음악회라는 특성을 살려 공연 중 주류와 안주를 제공한다. 연주 중 사진·동영상 촬영 등 휴대전화 이용도 가능하다. 이와 같은 차별화로 브린디시는 5회 공연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브린디시는 작곡가 배우민의 사회로 진행되며 고정연주자인 클라리네티스트 정지은, 테너 최요섭, 피아니스트 강슬기가 함께해 영화, 뮤지컬, 애니메이션 OST를 영상과 함께 라이브 연주로 제공한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경남대 IRIS 기타앙상블 남기태-안숙희 부부가 함께한다.

티켓은 싱글(1인) 3만 원, 커플(2인) 5만 원, 프랜드(3인) 7만 원, 패밀리(4인) 9만 원이다. 공연 문의는 1670-7756.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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